우리나라의 음식은 특징은 양념이 많이 들어가고, 발효 음식의 발달로 주식과 부식(반찬)이 나뉘며,
반찬과 국, 찌개 같은 상차림으로 인해 잔반의 수분함유량이 많고염도가 높아 감량화와 재처리가 쉽지 않다.
이런 특징으로 인해 업소용음식물처리기를 사용하지만, 많은 비용을 들여 구매하고도 효과가 적어
후회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할까?
다음과 같은 사항들을 잘 점검하면 업소용음식물처리기 구매시 실수를 줄일 수 있다.
첫 째, 식당의 특성이 한식, 중식, 일식, 양식 등 종류에 적합한지를 살펴야 한다.
한식도 분야가 여러가지라 그에 알맞는 지를 알아보는 것이 좋다.
운영하는 방식도 구내식당, 병원, 뷔페 등의 형태도 고려해야 한다.
둘 째, 하루 배출량이 얼마나 되는지 정확히 파악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나중에 쓸 데 없이 용량이 커서 비용이 많이 들거나 추가 구매할 수있다.
세 째, 지자체에 따라서 음식물쓰레기 처리 비용이 다르기 때문에 한달에 얼마나 처리비가 나오는지
자세히 알아본다.
배출량이 적더라도 비용이 많이 나올 수 있고 반대로 많더라도 적게 나올 수 있기 때문이다.
네 째, 음식물처리기는 처리 방식에 따라 감량, 건조, 소멸 방식으로 나뉜다.
지자체의 허가사항, 사업장의 음식물쓰레기 상태나 양에 따라 가장 알맞는 방식을 선택하도록 한다.
다섯째, 법적으로 사용해도 되는 회사의 제품인지 확인한다.
또한, 제품의 특성 상 A/S 가 자주 발생할 수 있어 인증서나 특허 등을 잘 살펴보아야 한다.
